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4일 동안 전국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올 설은 황금 연휴라 설 연휴 직전에 쉬거나 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본 판매 시작 시점을 지난 해 보다 4일 정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보다 15% 정도 더 확보했다. 상품군별로는 한우를 전년 설 대비 10% 늘린 12만여 세트, 굴비 4만5,000여 세트(20%), 옥돔·갈치 4만여 세트(15%), 건강 19만여 세트(10%)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