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터파크 물품 적립금 미혼모시설에 전달

경기도는 20일 인터파크와 함께 진행한 '무한돌봄 후원나무 키우기' 사업의 적립금 4,400만 원을 도내 4개 미혼모시설에 전달했다.

'무한돌봄 후원나무 키우기' 사업은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가 인터파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원하는 만큼 기부하면 그 포인트만큼 무한 돌봄성금을 더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인터파크는 지난 2010년 12월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적립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적립된 온라인 포인트 2,246만 원과 무한 돌봄성금 2,246만 원을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고운 뜰(수원), 생명의 집(용인), 에스더의 집(평택), 늘 푸른 집(의정부) 등 4곳에 전달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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