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나가사키 항공권이 11만원’…진마켓 오픈

7월 1일부터 13개 노선 최대 64% 할인 판매


진에어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일 동안 국내외 13개 노선 항공권과 각종 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가격에 판매하는 2014년 하반기 진마켓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연중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백화점식 대규모 정기 할인 행사다. 진에어는 이 행사에서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2014년 하반기 진마켓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홈페이지 최저가 대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적인 각 노선별 운임은 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기준으로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1만2,4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24만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28만4,0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30만5,0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2,000원에 판매한다.

진에어는 아울러 진마켓을 통해 국내외 취항지 호텔 호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 여행 물품 구매까지 한번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최근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개별 자유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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