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이 동종업체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급등했다.
용현BM은 25일 전날보다 14.32%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용현BM은 그 동안 현진소재ㆍ평산ㆍ성광벤드ㆍ태웅 등 다른 풍력ㆍ조선기자재주들이 외국인 매수세를 업고 상승세를 보이는 동안 횡보세만 거듭해왔다.
이에 대해 조인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용현BM은 전방산업인 풍력과 조선이 호황을 지속하면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 같은 성장세가 가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동종업체 대비 절대 저평가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용현BM의 수익성은 올해 1ㆍ4분기를 바닥으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