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CCM 인증 획득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얼마나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펼치고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 도입돼 지난해까지 대기업 80개와 중소기업 50개만 인증을 획득했을 만큼 평가가 까다로워 대내외적인 공신력이 있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신세계백화점은 창사 이래 ‘고객 제일’ 경영을 줄곧 표방하고 고객과의 소통에 기반한 경영철학과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는 비전을 앞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객 아이디어를 제도화하는 등다양한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펼치고 임직원들의 청렴성에 대한 협력업체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고 모든 의사결정의 원칙과 기준도 고객”이라며 “고객에 집중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멈추지 않는 혁신을 통해 유통의 신세계를 개척하는 유통 선도기업의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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