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2지구, 주변보다 1억이상 싸 "경쟁치열"

청약 일주일 앞으로…
85㎡형 납입횟수 120회·가점은 70점 넘어야 당첨권
후분양 단지로 초기 목돈 들어 자금계획 꼼꼼히 세워야


SetSectionName(); 은평뉴타운 2지구, 주변보다 1억이상 싸 "경쟁치열" 청약 일주일 앞으로…85㎡형 납입횟수 120회·가점은 70점 넘어야 당첨권후분양 단지로 초기 목돈 들어 자금계획 꼼꼼히 세워야 김정곤 기자 mckid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하반기 청약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은평뉴타운 2지구에 대한 일반청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뛰어난 입지는 물론이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해 가격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2지구 BㆍC블록에서 1,350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84㎡, 101㎡, 134㎡, 167㎡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59㎡ 2억3,996만원 ▦84㎡ 3억5,457만원 ▦101㎡ 4억9,238만원 ▦134㎡ 6억8,171만원 ▦167㎡ 8억8,562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7월 공급된 2지구 A블록보다는 3.3㎡ 당 45~60만원가량 오른 가격이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여전히 저렴하다는 평가다. 예를 들어 전용 84㎡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091만원, 총 분양가가 3억5,457만원이다. 이는 인근 은평뉴타운 1지구(5억2,000만~5억6,000만원)보다 2억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당첨되기만 하면 최소 1억5,000만원 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후분양 단지이기 때문에 초기에 목돈이 드는 만큼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내년 초 입주 예정으로 계약 이후 6개월 안에 잔금이 모두 내야 한다. 은평뉴타운 2지구는 진관근린공원과 갈현근린공원이 중심에 위치하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BㆍC공구 중 2, 4, 6, 11단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청약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관측된다. 은평뉴타운 2지구에 대한 인기는 지난 16ㆍ17일 이뤄진 신혼부부, 3자녀 대상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확인됐다. 총 64가구 모집에 548명이 신청해 8.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는 9가구에 총 177가구가 몰려 19.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문가들도 1순위에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연구원은 “이미 입주한 은평뉴타운 1지구의 경우 분양가 대비 웃돈이 1억~2억원이 붙었다”며 “기존 아파트들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아파트 전용 85㎡ 초과는 계약 이후 1년, 85㎡ 이하의 경우 3년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당첨 커트라인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전용 85㎡의 경우 청약저축 납입횟수는 최소 120회, 청약가점은 70점 이상이 되야 당첨권에 들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한편 이번에 청약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이라도 앞으로 은평뉴타운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12월에도 은평뉴타운 3지구 1블록에서 109~208㎡형 334가구, 2블록에서 109~208㎡형 4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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