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고성장기업 471개 기업에 지정서 수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5 고성장 기업 글로벌 수출 기업화 발대식을 개최하고 471개 중소기업에 고성장 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성장 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매년 500개씩 총 1,500개 기업을 발굴해 수출판촉,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해 수출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창조적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고성장을 시현하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있는 고성장 기업인들에게 감사한다”며 “고성장 기업이 청년실업,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고성장 기업 지정서 수여식 이외에도 수출지원 수행기관과 매칭 상담회, 직무교육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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