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업계가 불황으로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초특가 할인행사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오는 31일까지 각 카테고리의 인기상품을 모아 최대 93%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격의 막장 크레이지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디다스 재킷을 93% 할인한 1만6,900원, 타미힐피거 폴로 카라 티셔츠는 80% 저렴한 가격에 무료 배송된다.
또 '비너스/비비안 여성 브라팬티세트'는 6,800원, 봄나들이 간식으로 좋은 '샤니 밤맛만쥬(45개)'는 5,900원, '아동 봄 신상점퍼'는 2,690원에 특가 판매한다.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쟁점가격 극적타결' 이벤트를 열고 매일 식품과 생활용품, 속옷 등 생필품을 파격적으로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할인 대상 제품이 한정수량으로 업데이트되며 상품 1개마다 1매씩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디앤샵은 오는 4월 12일까지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 퓨마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슈즈 총집합 막장특가전'을 실시한다. '나이키 에어포스원 로우 운동화'는 시중가의 절반인 8만9,000원, '리복 클럽 레전드 런닝화'는 40% 할인된 5만7,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프리미엄 여성의류 브랜드를 최대 90%까지 할인해주는 '여성의류 브랜드 스프링 파격 세일전'을 열어 '샤틴 스프링라인 스커트'와 'YK038 실크 리본 쉬폰 블라우스'를 각각 4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