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표 캐릭터 탄생 1주년 기념 이벤트 ‘엔지와 친구들’ 종이 입체 모형 출시

기아자동차는 3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전국 기아차 매장(지점/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기아차 대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종이 입체 모형 세트를 제공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기아차(000270)의 대표 캐릭터인 ‘엔지와 친구들’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전국 기아차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엔지와 친구들 종이 입체 모형’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에 제공하는 종이 입체 모형은 디자인 전문 기업 ‘모모트(Momot)’와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주인공 캐릭터인 ‘엔지(Enzy)’와 쏘울 차량의 종이 도안, ‘엔지와 친구들’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다.종이 입체 모형은 종이를 접고 풀로 붙여 제작하는 모형으로 소재가 종이여서 친환경적이며,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표현의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엔지와 친구들’은 기아차가 지난해 유스 마케팅을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기아차의 대표 캐릭터로, 엔진의 속성을 본 따서 만든 주인공 엔지를 비롯해 라디에이터 몬스터 ‘라지(Razy)’,워셔액 몬스터 ‘아쿠(Aqu)’,배터리 몬스터 ‘토리(Tory)’ ,라이트 몬스터 ‘라이토(Laito)’로 구성된다. 향후 기아차는 ‘엔지와 친구들’ 종이 입체 모형을 ‘모모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모터쇼를 비롯한 각종 마케팅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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