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테크놀로지는 25일(현지시각) 포르투갈에서 조종사의 뇌파만을 이용해 드론을 조종하는 시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뇌 활동을 측정하고 이를 변환에 드론에 명령을 전달하는 EEG 모자를 쓴 파일럿은 ‘의지’만으로 드론을 띄웠다 착륙시켰다.
이를 시연한 업체 테케버(Tekever)는 해당기술이 여전히 개발중에 있지만 핸들을 잡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드론을 조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리카르도 멘데스 테케버 최고경영자는 BBC에 “우리는 뇌파 조종 비행이 파일럿의 능력을 증대 시키고 미션의 위험을 줄여주는 등 항공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