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과수 얼음정수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한달 동안 1만5,000대 판매(렌탈)를 돌파, 지난해 출시 초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된 판매고를 올렸다. 정수기 판매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월 평균 8,000여 대가 판매됐다. 이에 힘입어 청호나이스의 정수기 총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청호나이스는 올해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알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여름 시즌 내내 주부 및 여성들이 많이 접속하는 온라인 포탈 사이트에 고객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주타깃층인 20~40대 여성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또 고객이 직접 시연하고 얼음 정수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과수 체험 차량’ 3대를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운행했다.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본후 현장에서 구입할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자 실제로 체험차량에서 렌탈 또는 구입한 고객이 월 평균 150명을 넘었다. 이 같은 판매 증가세는 이과수 얼음정수기의 품질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얼음까지 나오는 냉온정수기라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일체형 정수ㆍ냉각 시스템은 얼음정수기 사용시 전기 소비량을 대폭 줄였으며 고급스러운 와인과 블랙 칼라에 터치센서, 효과음 기능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첨단 기능까지 갖췄다. 청호나이스는 내년 여름에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대폭 줄인 슬림형 제품을 출시, 이과수 얼음정수기의 인기몰이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