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또 미안합니다… 빗속 추모행렬


세월호 침몰 사고 12일째인 27일 오후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행렬이 인근 고잔초등학교 운동장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지난 23일 임시 분향소를 설치한 후 안산을 찾은 조문객은 주말과 휴일 6만여명을 포함해 모두 13만7,000여명에 이른다. /안산=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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