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보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훨씬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속도로휴게소협회는 27일 “최근 주유소 가격비교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고속도로 주유소의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격은 1,707원, 경유는 1,635원으로 서울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의 평균보다 각각 65~135원, 70~121원 저렴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양재동과 송파구, 하남시, 신갈 등 고속도로 진입 전 4개 주유소의 리터당 평균가격은 휘발유가 1,782원, 경유가 1,717원인 반면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 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휘발유 1,707원, 경유 1,635원으로 각각 75원과 82원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