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해 위험을 줄이고 주식시장 등락과 무관하게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브리드(HYBRID)’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상관관계가 낮은 주식과 채권, 통화, 원자재 관련 자산을 결합ㆍ분산투자 한다. 필요시 부동산, 해외주식, 해외채권 등에도 투자해 변동성은 크게 낮추고 꾸준히 채권금리 이상의 알파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서비스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기존 가입금액이 5억원 이상인 한국형 헤지펀드에 비해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져 소액투자자도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1년 이상이며 중도해지수수료 부담없이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한편 고객이 목표수익률을 설정하는 경우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상품으로 전환하거나 해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