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에 친환경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규모 물류센터가 건립된다.
경기도는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 10만㎡ 부지에 48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3만㎡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50%로 충당하며 이를 위해 도는 최근 정부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국비 지원이 확정될 경우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1년 말 개장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경기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친환경농산물을 유통시켜 도ㆍ소매 방식으로 소비자들에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