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에 11개의 사업을 공모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창조경제형 수원 뉴턴 사관학교’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사업’ 등 7개 특화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총사업비 7억5,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고용노동부와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에 훈련인원 250명, 수료인원 211명, 취업인원 147명 등으로 취업률 70%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