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버스정류소 6개소를 추가 금연구역으로 지난 25일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된 금연구역은 야음시장에서부터 변전소까지 구간에 설치돼 있는 돔형, 쉘타형, 파도형 등의 6개 버스정류소이다.
이로써 울산 남구 관내 금연구역은 총 18개소로 모두 버스정류소이다. 향후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대규모 점포 옥외시설, 전통시장, 유선장, 횡단보도, 가스 충전소와 주유소 중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추가로 지정된 버스정류소 6개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며, 12월 31일까지는 대 주민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금연서포터즈를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