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만의 캐릭터로 댄스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3D 인맥사이트 서비스가 나왔다.
누리엔은 30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첨단 그래픽과 온라인 게임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3D 인맥사이트 서비스 ‘누리엔’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누리엔이 이날 선보인 서비스의 캐릭터는 이용자들이 직접 얼굴형과 패션 스타일 등을 꾸밀 수 있으며 심지어 옷감의 재질까지도 섬세한 묘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이 캐릭터를 활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댄스게임은 즐길 수 있음은 물론, 개개인의 가상 공간인 3D홈을 꾸밀 수도 있다. 3D홈에서는 사용자끼리 동영상, 사진, 문서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구준회 누리엔 대표는 “누리엔을 웹은 물론 모바일과도 연동할 계획”이라며 “이번 한국 론칭을 시작으로 연내에 중국, 내년에는 북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