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PC방 등 청소년 근로실태 집중점검

노동부, PC방 등 청소년 근로실태 집중점검 노동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25일까지 청소년 등을 많이 고용하는 PC방 등의 근로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주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는 PC방과 편의점ㆍ주유소ㆍ패스트푸드점ㆍ일반음식점 등 6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임금체불 여부와 시간당 3,100원인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조치를 내리고 기한 내 시정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7/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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