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6ㆍ필라델피아)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평균자책점을 5점대로 낮췄다.
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대2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볼티모어 중심 타선을 범타로 잡았다. 전날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추가한 데 이어 이날도 호투한 박찬호는 평균자책점을 6.02에서 5.90으로 낮췄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1대2로 패했다.
한편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추신수(27ㆍ클리블랜드)는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