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재산이 50억∼100억?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9)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이봉주의 소속팀(삼성전자육상단) 관계자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부인이 그런 쪽(재산 관리)에 밝다. 정확한 건 모르지만 50억∼100억원 정도라고 들었다"면서 "이봉주 연봉이 부장급과 임원급 중간쯤이다. 메달리스트 연금도 있고. 예전 한창 주가를 올릴 땐 대회 출전료만 1억원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봉주는 "지금 사는 아파트 외에 땅과 건물이 좀 있다"고 답했고, 이봉주의 아내 김미순(39)씨는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 모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러나 재테크에 능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젊은 시절부터 아끼고 잘 모으는 편이다. 결혼 전 서울에 43평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결혼 이듬해 내가 팔자고 해서 팔았다. 그 후 집값이 폭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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