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이종목] 테고사이언스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테고사이언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고사이언스는 6일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2만7,000원보다 4,050원(15.00%)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통한 테고사이언스의 공모가는 1만3,500원이었지만 시초가는 이보다 두 배 높은 2만7,000원에 형성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포치료제 시장점유율 37%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상처치유·줄기세포치료·피부재생의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28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65억원, 영업이익은 9.9% 오른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포치료제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성을 감안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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