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인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이 국내골프대회 출전을 위해 귀국한 미국PGA투어의 최경주(36ㆍ나이키 골프)를 만나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 노선 1등석을 3년 동안 가족과 함께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항공권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 프로는 한국 스포츠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미국PGA투어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전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기쁨을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최경주는 오는 5월1일 밤10시30분 생방송되는 SBS골프채널의 '특집 SBS골프아카데미 최경주와 함께'에 출연, 자신의 파워 샷 노하우와 퍼팅 비결 등을 소개하고 시청자의 전화 질문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