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주시와 함께 16일 충주시청에서 코이즈, 다되지, 태원하이텍 등 3개사와 36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 설립이후 프리즘시트 백코팅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이즈는 경기도 양주 1공장과 충주 첨단산업단지 본사 및 2공장 이외에 이번 충주 기업도시에 제3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창업한 다되지는 컴퓨터 모니터, TV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며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 일원 부지 4,958㎡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태원하이텍은 조만간 회사를 설립,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 1만4,088㎡ 부지에 공장을 마련해 케이블 재생 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들 3개 기업 투자유치로 162명의 고용이 신규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도는 민선5기 이후 2,047개 기업으로부터 15조 6,731억원을 투자유치했고 고용창출인원은 7만1,021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