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한 보험내용도 고객들에 알리겠다"

신창재 교보생명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10일 영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보험의 혜택만을 부각시키고 고객에게 알려야 할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잘못된 상품판매 관행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고객만족경영ㆍ정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정직ㆍ성실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리스크 관리 선진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12일 상품의 장점과 혜택만을 강조했던 보험안내장을 고객에게 불리한 내용도 눈에 잘 띄도록 전면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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