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경기도는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해 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함께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도내 16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무상 방문수거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시한 후 2014년 말까지 도내 31개 시ㆍ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16개 시ㆍ군의 서비스 시행시기는 6월 성남ㆍ안양ㆍ의정부ㆍ광명ㆍ동두천ㆍ구리시, 7월 이천ㆍ화성시, 10월 부천시, 2014년 1월 과천ㆍ고양ㆍ양평ㆍ광주ㆍ남양주ㆍ오산ㆍ포천시 등이다.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가정에서 인터넷(www.edtd.co.kr) 등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수거해 간다.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ㆍ 세탁기ㆍ 에어컨ㆍ TV 등 대형 제품과 크기 1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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