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맞춤형 칼집 필요없는 롯데푸드 '유러피안 소시지'


롯데푸드는 칼집을 내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는 간편형 ‘유러피안 소시지’를 29일 선보였다. 간편형 제품의 특징은 늘고 있는 캠핑에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진공포장을 적용, 부피를 줄였다는 점. 소시지에 칼집을 내 특별한 손질 없이 바로 그릴 위에 구워 즐길 수 있다. 또 천연 돈장 대신 콜라겐 케이싱을 사용, 가격도 낮췄다. 종류는 양파와 천연 허브로 맛을 낸 독일식 ‘펠처’와 통후추·마늘을 넣은 오스트리아식 ‘크라이너’ 등 2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간편형 유러피안 소시지는 기존 프리미엄 소시지에 편리함과 경제성을 입힌 제품”이라며 “유럽 전통 레시피에 따라 95% 이상 육함량을 높이고 전분을 사용하지 않아 풍부한 육즙과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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