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건전음주교육 프로그램 진행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3월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건전음주교육 전문프로그램인 '드링크아이큐(DRINKiQ)'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링크아이큐는 호주에서 개발된 건전음주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디아지오 직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에 대한 기본지식 향상 및 건전음주의 필요성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에서 실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알코올 전문기관인 한국주류연구원, 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 병원과 함께 드링크아이큐를 한국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음주의 즐거움에 관한 재미있고 역동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한 점이 특징이며 음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공유와 건전음주를 위한 실행요령 등의 순서로 이뤄져있다. 강연은 디아지오코리아 사내 강사와 다사랑병원 전문의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4일까지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기업의 교육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드링크 아이큐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가능한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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