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재료업체인 SSCP가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SSCP 주가는 전일보다 4.84%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나타난 반등세로 거래량은 75만주에 육박하며 지난 5월25일 이후 최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SSCP가 이처럼 거래량 급증을 동반하며 주가강세에 나서는 까닭은 신소재 개발 이슈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SCP는 이날 세계 최초로 LED용 ‘자외선 경화형’ 도광판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소재의 경우 까다로운 사출이나 레이저 가공이 필요 없고 휘도 및 두께에서 강점을 지녀 차세대 LED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