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영화 배급사와 손잡고 영화 공동투자 및 제작에 나섰다.
CJ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민영 배급사 ‘폴리보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연간 2편 이상의 작품을 공동 투자 및 제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리보나’는 매년 15편 이상의 작품을 배급하는 중국내 최대 민영 영화사로 ‘명장’, ‘상성’, ‘적벽’ 등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영화배우 청룽과 합작 설립한 ‘보나 엔터테인먼트’,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도시에 건설중인 ‘보나 시네마’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김정아 CJ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단발성의 프로젝트 합작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 제휴를 통해 중국 영화 시장에서 CJ엔터테인먼트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