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는 LB인베스트먼트ㆍ한화기술금융과 공동으로 인터넷 연동서비스 전문기업인 케이아이엔엑스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회사로 안정적인 인터넷 회선 연동 서비스와 인터넷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기반 서비스 확충은 물론 신규 고객 확대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매출을 지난해 95억원에서 올해 37% 성장한 13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케이아이엔엑스가 이번 투자를 통해 설비 부분이 강화됨에 따라 인터넷 연동 서비스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