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지원 '트레이드코리아닷컴' 전면개편

무역협회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이트
미니사이트 기능 등 추가

한국무역협회의 수출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닷컴(tradeKorea.com)’이 전면 개편됐다. 트레이드코리아닷컴은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B2B 거래알선 사이트로 지난 2009년 개설됐다.

무역협회는 트레이드코리아닷컴에 ‘미니사이트’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미니사이트는 각 수출업체가 상품 홍보용 홈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이용자 맞춤형으로 누구나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트레이드닷컴은 또 스팸 필터링을 강화해 바이어와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바이어의 방문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 상품 홍보·바이어-셀러 기업정보 조회 기능, 모바일 웹 버전도 추가됐다. 이밖에 중국어 사이트(china.tradeKorea.com)가 새로 개설됐다. 손태규 무협 e-Biz지원본부장은 “업그레이드된 트레이드코리아닷컴을 통해 중소 무역업계의 바이어 발굴과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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