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왕숙천 일대에 내렸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준점인 진관교 수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1.46m를 기록하는 등 주의보 수위인 2m보다 낮아졌다.
왕숙천 수위는 한때 2.84m까지 상승, 경보 수위(3m)에 근접한 뒤 내려가는 추세다.
한편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일대 사랑교 수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7.47m로 주의보 수위인 7.5m에 육박하며 상승 중이다. 경보 수위는 9.5m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