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영풍, 제련부분 수익성 개선 '어닝 서프라이즈'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영풍(000670)에 대해 제련 부분 수익성 개선으로 2·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영업이익이 별도 238억원, 연결기준 10억원으로 대신증권 추정치 179억원, -37억원을 웃돌았다”며 “2012년 2·4분기 이후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산물 생산능력이 32% 증가해 제련부분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아연 판매량 역시 증가해 하반기에도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지난해 292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1,2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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