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영국 런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5% 올라 6,029.93으로 개장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49% 오른 7,467.82로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개장초 0.58% 상승해 3,981.79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2.7%에 이르는 물가 상승률을 잡기 위해 이날 금리를 1.50%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