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부산기업 대 이란 교역 대응방안 설명회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16일 부산무역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이란 경제제재 조치로 인한 지역 수출입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 이란 교역업체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8일 정부의 이란 제재안 발표에 따른 대 이란 교역 및 투자 가이드라인 소개, 이란 교역 확인서 발급절차, 한국은행 금융거래 허가 지침 등 지역내 무역업계의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제재조치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대출, 수출보험 특별지원 등 정책자금 지원과 은행권을 통한 지원 및 애로센터 운영조치 소개, 업체별 개별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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