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서울영상광고제 은상 수상


사조해표는 지난 5일 열린 ‘제11회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3’에서 ‘사조참치 안심따개’ 광고 ‘진격의 참치캔’ 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진격의 참치캔’ 편은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유튜브)만을 통해 공개된 광고 영상이다. 국민 욕동생 김슬기가 출연해 찰진욕과 귀여운 연기로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진격의 참치캔 외에도 총 5편의 광고가 제작 됐으며 유튜브에 영상 게시 한 달여만에 온라인 조회수 총 200만회를 돌파했다. 광고는 강철재질 참치캔 뚜껑을 날카로운 칼에 비유해 홈쇼핑 방송에서 참치캔 뚜껑(참치칼)을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강철캔 뚜껑으로 무우, 돼지고기, 꽃게가 쉽게 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위험성을 쉽게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더불어 알루미늄 재질의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소개하며 뚜껑을 쉽게 따고 손으로 쥐는 등의 모습과 함께 “안심따개로 아무 것도 자를 수 없다”는 멘트로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설명이다.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는 세계 최초의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로 광고계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가 함께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광고제에는 캠페인 105편, 단품 188편 등 총 293편의 광고가 출품됐으며 2만 2,000명의 네티즌과 학계, 업계 전문심사위원의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2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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