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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의 2013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울에서 대망의 막을 내린다.
‘2013 임재범 전국투어-걷다보면..그 마지막 여행’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4,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7월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걷다보면>은 4개월간 수원, 광주, 부산 등 11개 도시에서 3만5,000명 이상의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심금을 울렸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임재범이 직접 기획부터 선곡, 무대 연출 시나리오 작업까지 참여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그는 이번 투어에서 퍼포먼스보다는 진심을 담은 노래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다. 기존 임재범의 공연은 주로 대형 체육관에서 이뤄졌지만, 이번 투어는 관객들과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1,000석~1,500석 사이의 공연장을 택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퍼포먼스보다 진심어린 노래와 소울에 초점을 맞춰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했다. 내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국외 활동에 임하게 될 그는 마지막 국내 공연에서 이번 전국투어의 투혼과 감동을 모두 쏟아부을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20분, 티켓 가격은 SR석 13만2,000원, R석 11만 원, S석 9만9,000원. ☎02)556-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