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추석맞이 전통선물세트 1,000개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이 비정부기구(NGO)인 기아대책과 함께 전달한 전통선물세트는 실뜨기, 칠교놀이, 하회탈 만들기 등의 전통 놀잇감과 찹쌀 유과, 식혜 등 명절 간식으로 구성됐다. 선물세트는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인 T투게더(ttogether.tworld.co.kr)를 통해 모인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했으며, 추석 전까지 직접 배달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그룹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전통선물세트를 통해 추석의 의미와 가족의 정을 되새길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T투게더를 통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