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부터 떠먹는 요구르트 ‘슈퍼 100’과 ‘야쿠르트 400’ ‘뿌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기준으로 액상요구르트인 ‘야쿠르트 400’은 300원에서 350원(16.7%)으로, ‘슈퍼 100’과 ‘뿌요’는 450원에서 500원(11.1%)으로 가격이 각각 인상된다.
한국야쿠르트 김한언 홍보팀장은 “최근 낙농가에 지급하는 원유의 납품가를 13% 인상함에 따라 원ㆍ부재료비 구입 가격의 인상분이 누적되면서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