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오는 6월1∼2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ㆍ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 10개국을 소개하는 ‘동남아 10개국 이해하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태국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ㆍ브루나이ㆍ베트남ㆍ라오스ㆍ미얀마ㆍ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여러 가지 특징과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룬 이 책자는 각국의 정치체제ㆍ교육제도 등 사회상은 물론 의식주ㆍ관혼상제ㆍ축제 등 생활상에 대한 정보도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고 국정원은 소개했다. 총 374쪽 분량의 이 책자는 정부 관련부처와 민간 경제연구소 등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