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7일 CJ E&M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인 ‘코리아’를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 코리아는 오는 5월초 개봉 예정인 영화 코리아(하지원ㆍ배두나 주연)의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0.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연계상품이다. 다음달 10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17일 현재 기본금리는 연 3.7%이고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연0.1%포인트, 200만명을 돌파하면 연 0.2%포인트, 300만명을 돌파하면 연0.3%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4.0%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코리아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1,700매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