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에 K5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는 5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에게 ‘K5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측은 “이상화의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며 훈련에 도움을 주고자 K5 하이브리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달부터 선보이는 ‘K시리즈’ 브랜드 광고에 이상화를 등장시킬 예정이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빠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이용,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광고에 이상화를 출연시켜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3월 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도 이상화를 초대해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뛰어난 스피드와 지구력을 갖춘 이상화 선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는 동력성능과 연비 모두 뛰어난 K5 하이브리드”라면서 “다음 달 국제빙상연맹 월드컵 파이널과 내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