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10일 유조선 원유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청을 방문, 성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전국 신협 임직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권오만 회장 등 임직원 300여명은 태안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권 회장은 “1만8,000여 신협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태안군에 전달했다”며 “성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은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자는 신협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