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친환경 차양(遮陽) 개념을 적용한 ‘에코 서페이스’가 201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GS건설은 2008년부터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에코 서페이스’는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컨셉트 제품으로 건물 외피를 덮고 있는 차양이 태양에너지의 양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