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세대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첫 출시된 후 전세계적으로 850만여 대가 팔린 차종이다. 5세대 C클래스는 국내에서 ‘더 뉴 C200’·‘더 뉴 C 200 아방가르드’, ‘더 뉴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등 4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860만~5,8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C클래스는 차체는 더 커졌으면서도 무게를 줄여 10% 안팎의 연비 개선을 이뤄냈다”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 등을 추가해 편의성도 강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