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프랜차이즈] 퍼스트에이엔티 '존앤존 PC방'

2년만에 140여개 가맹점 확보



㈜퍼스트에이엔티가 운영하는 ‘존앤존PC방’(Zone&Zone)은 ‘제대로 된 PC방’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국내 PC방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두 업체다. 2002년 8월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40여 개의 가맹점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50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보였다. 백호근(사진) 대표는 “PC방은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사업모델이며 국내IT산업의 발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복합 문화 컨텐츠 사업”이라며 “존앤존PC방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존 PC방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약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탄생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존앤존PC방은 점포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입체적인 상권 분석을 통해 최상의 입지를 개발해 내는 게 특징이다. 또한 초보업자를 위해 전문 숍매니저 시스템을 적용,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백대표는 “PC방은 인터넷문화공간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몰입성이 대단히 중요하고 그 몰입도의 정도는 동선구조와 좌석배치에 좌우된다“면서 “좌석배치를 8석에서 10석으로 이뤄지는 존으로 만들고 존과 존이 연결되는 동선구조를 사용자 입장에서 배려했다”고 브랜드 명‘존앤존’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백대표는 “PC방의 장점이라는 것은 현금창출 능력이 뛰어난 사업 아이템이라는 것이고 약점은 시설이 노후화되면 경쟁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인테리어가 중요한 시설업인 만큼 매장 분위기를 호텔급으로 꾸미고 단가는 비싸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오래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노력하려 했다”고 말했다. PC방은 1년 365일 계속해서 가동되기 때문에 사후관리 역시 중요한 부분. 업체는 24시간 A/S 패트롤 시스템을 운영해 가맹점에서 A/S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A/S와는 관계없이 각 지역별 담당자들이 가맹점을 매월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매장의 매출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밖에 가맹점과 동일한 상권에 경쟁업소가 출현하거나 매출이 비정상적으로 하락할 경우 본사의 3개 부서에서 즉각 T/F를 구성, 위기요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고객이탈 동향과 매장운영상황을 정확히 진단하는 등 적극적인 가맹점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분기별로 테마를 설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PR 캘린더를 업계 최초로 만드는 등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단골 고객을 위한 사은품을 본사 경비로 지급하고 영화 프로모션, ‘존앤존배 게임대회’와 같은 전국적인 게임대회도 진행한다. 1588-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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