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향 그윽한 정관헌서 명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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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가 5월과 6월 네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는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진행하는 행사로 고종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를 즐겼던 덕수궁 정관헌에서 문화와 사회 전반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스타벅스의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가 이달 14일, 21일, 28일 다음달 11일에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5월 14일은 방송인 박경림씨가 ‘인생의 꿈과 목적’을, 21일은 가수 션씨가 ‘지금은 선물이다’. 28일은 소설가 정유정씨가 ‘미지의 세계에서 만난 나’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6월 11일에는 이규혁 스피트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가 ‘나는 아직도 금메달을 꿈꾼다’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며 정관헌 내부 좌석 및 외부에 마련된 영상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좌석 사전 예약은 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참가 관련 자세한 정보는 덕수궁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원봉사로 동참한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행사 시작 전 오후 6시부터 방문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통해 작가 신경숙씨, 연극인 손숙씨, 혜민스님, 김주하 아나운서 등 40여명의 명사들이 총 7,500여명의 청중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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