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아白 전자상거래 진출
대구 화성산업㈜동아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전자상거래에 본격 진출한다.
동아백화점은 인터넷 쇼핑몰인 `동아사이버몰(www.dongacybermall.com)'을 다음달1일부터 본격 운영키로 하고 쇼핑몰을 시험가동 중이다. 동아사이버몰은 운영초기에는 인기상품을 엄선, 4,000여개 품목을대상으로 우선 운영되며 취급 품목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백화점의 신용카드(동아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쇼핑몰은 고객분석시스템을 이용한데이터에 따라 회원 개개인별로 각각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제공한다. 회원의 ID에 따라 구매패턴, 취미, 쇼핑몰에서 자주 클릭하는 품목 등이자동으로 분석돼 첫 화면에 해당 고객만을 위한 상품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특징이라고 동아백화점측은 밝혔다.
동아백화점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내년말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2005년에는 온라인과오프라인의 매출비율이 50 대 50이 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일기자
입력시간 2000/11/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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