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3일부터 10월13일까지 프리미엄 UHP(초고성능) 타이어 및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의 판매 수익금 일부와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 자가점검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진행된 ‘2012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을 약속했다.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전국 타이어프로 420여 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액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전국 타이어프로를 방문한 소비자 중 마제스티솔루스, 엑스타 LX, 시티벤처 프리미엄 과 같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UHP 타이어 및 에코윙 S를 비롯한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무상으로 증정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의 유방암 예방운동과 유방암 치료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은 우리가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아내, 자녀인 여성들이 유방암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그 취지에 동의를 하고 후원을 결정했다”며 “도로 위에 핑크빛 물결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